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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안방에서 목요일에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미스트롯3에서 삼각대전이 벌어졌습니다. 최고 시청률 17.7%를 기록하고 있는 미스트롯3 삼각대전에서 1,056점으로 1위을 기록한 가수는 배아현, 1055점을 기록한 가수는 나영, 정서주와 김소연이 1053점으로 공동3위를 기록 중입니다.
5라운드 매치
이날 방송은 준결승에 진출할 톱10을 가리기 위한 5라운드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1차전은 ‘삼각대전’.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사상 최초로 혼성 합동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미스터트롯2′ 톱7이 미스트롯3 14명의 지원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무대를 꾸민 것에 2차전 라이벌 매치 1400점(마스터점수 1100점 + 국민판정단점수 3,00점) 합계 2500점으로 10명을 선발합니다.
삼각대전
삼각대전은 마스터 총첨 1100점으로 결정됐습니다. 둘 중 하나를 고르는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이뤄졌습니다.
첫번째 참가팀 : 박성온, 빈예서, 윤서령 : 노래 미운사내
10대 감성천재끼리의 만남 역시 방송 전부터 화제였습니다. 지난 주 마지막에 살짝 영상이 등장하면서 과연 미스터트롯2 감성천재 박성온과 미스트롯3 대표 감성천재 빈예서의 무대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여기에 ‘불사조’ 윤서령까지 더해 유지나의 미운사내를 유쾌하게 소화해 냈습니다. 진성은 “빈예서를 보면 저런 천재성이 있을까 생각이 든다. 활화산처럼 치고 올라가는 고음은 누가 감히 흉내 낼 수가 없다”면서 “윤서령은 평소보다 정제되고 깔끔하게 부르려고 연습을 많이 한 것 같다”라고 박수를 보냈습니다.
주영훈은 어떻게 두 사람이 한 사람이 부른 것처럼 깔끔하게 잘 마무리한 것 같아 좋은 무대였다고 칭찬했습니다. 진성은 예서에게 우리 잘 지내요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알고보니혼수상태는 가사전달력이 확실한 좋은 무대였다고 칭찬했습니다. 빈예서 1036점. 윤서령 1020점을 받았습니다.
두번째 참가팀 : 진해성, 미스김, 염유리 : 노래 아이라예
미스터트롯2 진해성과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과 ‘트로트 임수정’ 염유리의 무대는 폭소로 시작했습니다.
마치 뮤지컬 같았던 무대였습니다. 나훈아의 ‘아이라예’를 택해 넉살 넘치는 대사로 무대를 장악하더니 미스김과 염유리가 아릿한 트로트의 맛을 제대로 살렸습니다. 다만 염유리의 가사 실수가 아쉬웠는데, 이전보다 트로트의 달달하고 야무진 맛을 더욱 단련하고 왔던 터였습니다. 미스김 1045점 염유리 1005점을 받았습니다.
세번째 참가팀 : 안성훈, 정서주, 오유진 : 노래 들꽃
‘진진진’의 대결 역시 화제였다. 미스트롯3 3, 4라운드 진인 ‘첫눈 보이스’ 정서주와 2라운드 진인 ‘트롯 프린세스’ 오유진은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과 주병선의 ‘들꽃’을 열창했습니다.
정서주는 이전보다 힘이 가미된 보컬로 현장을 놀래켰고, 오유진은 타고난 힘을 조율하며 유연하게 노래를 살려냈습니다.
주영훈은 “정서주는 한이 맺힌 발라드를 부를 때 너무 잘 어울리고, 오유진은 미역 같은 단단한 목소리를 가져 안성훈과 셋이 모이니깐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깊이 빠져들었다”라고 극찬했습니다. 정서주가 1053점, 오유진이 1048점을 기록했습니다.
네번째 참가팀 : 박지현, 나영, 김소연 : 노래 그 남자
‘정통 트로트 강자’ 나영. ‘활어보이스’ 박지현과 김소연과 만났습니다. 나영 김소연 모두 박지현을 1순위로 꼽았던 참가자인데, 이들은 우연이의 ‘그 남자’에 도전해 댄스, 노래 등 화려한 무대를 꾸몄습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정통 트로트를 잘하는 박지현, 나영 사이에서 김소연도 정통 트로트 소화를 잘했다”라면서 “나영도 힘을 빼고 노래를 하는 게 노력을 했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봤던 무대 중 기억에 남는 멋진 무대였다”라고 칭찬했습니다. 나영은 1055점. 김소연 1053점을 기록했습니다. 팀 합산으로는 가장 높은 점수였습니다.
다섯번째 참가팀 : 진욱, 배아현, 복지은 : 노래 애가 타
삼각대전에서 가장 좋은 점수로 웃은 지원자는 배아현으로 복지은, 진욱과 팀을 이뤘습니다.
이들의 선곡은 장윤정의 ‘애가 타’. 마디 하나하나 감정을 실어 불러야 하는 노래인데, 배아현은 특유의 힘과 음색으로 단어마다 강약을 조절하며 밀도를 조율했습니다. ‘실크미성’이자 고음 강자인 진욱과의 조화도 뛰어났습니다.
복지은은 이전보다 성악을 최소화하며 트로트의 감성을 최대한 살리려 했지만 배아현이라는 산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마스터 박칼린은 “노래가 심플해서 어려운데 배아현씨가 한마디 한마디 집중하게 했다”고 칭찬했습니다. 배아현이 1056으로 14명 중 전체 1위. 복지은은 1021점을 받았습니다.
여섯번째 참가팀 : 최수호, 천가연, 김나율 : 노래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국악 천재 최수호의 등장 역시 미스트롯3의 격을 높였다. ‘사이다 고음’ 천가연과 ‘폭포수 보이스’ 김나율과 팀을 이뤄 양지은의 ‘그 강을 건너지마오’를 가창했습니다. 최수호의 구음이 노래를 색다르게 했고, 단단한 목소리가 천가연, 김나율을 뒤받쳤습니다. 객석 여기저기서 눈물을 흘리는 이도 있었습니다.
김나율 1019점, 천가연 1018점을 받았습니다.
일곱번째 참가팀 : 나상도, 정슬, 곽지은 : 노래 바다에 누워
‘고막 여친’ 정슬과 ‘난초 보이스’ 곽지은, ‘미소천사’ 나상도는 하나의 새로운 팀 같았습니다.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로 한 겨울의 한 여름을 연출해냈습니다.
붐은 곽지은은 가창력, 정슬은 무대 포퍼먼스가 좋았다, 주영훈은 키를 잘 정한 것 같으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 주었다, 박칼린은 정슬은 노래, 춤 안무가 안정적이었으며, 곽지은은 음정이 약간 흔들렸다고 했습니다.
정슬이 1020점, 곽지은이 1012점을 받았습니다.
1차전 삼각대전 결과 순위
1차전 삼각대전의 모든 무대가 끝나고 점수를 나열해 보았을 때, 1위 배아현(1056점), 2위 나영(1055점), 공동 3위 김소연&정서주(1053점), 5위 오유진(1048점)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6위 미스김(1045점), 7위 빈예서(1036점)가 뒤를 이었습니다.
8위 복지은(1021점), 공동 9위 윤서령&정슬(1020점), 11위 김나율(1019점), 12위 천가연(1018점), 13위 곽지은(1012점), 14위 염유리(1005점)였습니다.
라이벌 매치
삼각대전 이후 라이벌 매치가 있기 때문에 ‘뒤집기’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마스터 총점 1100점에 관객 평가단 300점이 합산됩니다. 1, 2차 합산 총 2500점 만점으로 추가 합격 없이 4명이 무조건 탈락합니다.
6주차 응원 투표
이번 방송에선 또 한번의 ‘이변’으로 시작부터 시청자를 놀래키기도 했습니다. 배아현과 염유리의 약진이 단번에 눈에 띄었습니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6주차 투표 집계 결과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이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빈예서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정화조 오폐수 처리 일을 하는 아버지에 대한 배아현의 감사어린 눈물과 연습에 영향을 줄까 얼굴도 보지 않고 치킨만 살짝 두고가는 아버지의 뒷모습과 편지까지 방영되면서 애틋한 아버지의 사랑으로 안방을 울렸습니다.
현역이지만 오랜 무명이었던 배아현은 “노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시기 위해 아버지가 힘든 일을 하신다”면서 방송에서 어렵게 속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 2위 ‘명품 끼 패키지’ 김소연, 3위 ‘첫눈 보이스’ 정서주, 4위 ‘감성 천재’ 빈예서, 5위 ‘트로트 임수정’ 염유리, 6위 ‘러블리 트로트 퀸’ 오유진, 7위 ‘나로호 6단 고음’ 복지은이 TOP7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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