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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가장 오래된 건강법인 일광욕이 중세 이후 왜 외면받았는지, 그동안 인정받지 못했던 일광욕이 어떻게 현대에 들어 의학적으로 증명되었는지를 설명한다. 햇빛으로 인류가 얻은 이득이 무엇인지, 과학적으로 입증된 햇빛 속 자외선 ㆍ 적외선 ㆍ 가시광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햇빛을 쬐어 질병이 예방되고 치유된 역사 속의 치유 일화들 그리고 실제 현대병이 치유된 사례들을 들며 자세히 설명한다. 이 책의 저자, 줄거리, 느낀 점을 적어본다.
저자 우쓰노미야 미쓰아키는 누구인가
저자 우쓰노미야 미쓰아키 의학박사. 도쿄광선요법연구소 소장. 도쿄지케이카이 의과대학교를 졸업한 뒤 동 대학 내과에서 근무했으며, 일본 최초로 재생불량성 빈혈에 대한 골수 이식에 성공했다. 현재 전국요술사협회 부회장, 재단법인 전국요술연구재단 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다. 우쓰노미야 박사는 현대인들이 자외선을 필요 이상으로 차단하는 것을 보고 햇빛, 그중에서도 자외선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를 바로잡고 자외선이 인간을 포함한 생물에게 얼마나 큰 이득을 주고 있는지를 알릴 생각에 이 책을 썼다. 햇빛의 메커니즘은 물론, 햇빛으로 인류가 얻은 이득이 무엇인지, 현대병과 햇빛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자외선이 정말 피부암을 일으키는지, 효율적인 일광욕 방법은 무엇인지를 자세히 소개한다. 그는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진정한 건강을 얻고 속까지 아름다워지기를 바라고 있다.
책의 줄거리
햇빛을 쬐지 않는 현대인들의 일상화된 실내활동과 자외선을 차단하는 생활이 어떻게 현대병(비만 ㆍ 고혈압 ㆍ 당뇨병 같은 대사증후군, 갱년기장애, 관절염, 아토피, 피부트러블, 우울증, 수면장애, 편두통 등)을 부르고 또 급격히 증가시키는지를 의학적 근거를 들며 설명한다. 또한 햇빛을 충분히 쬐면 어떤 원리로 비만 ㆍ 고혈압 ㆍ 당뇨병 같은 대사증후군과 우울증, 알레르기, 수면장애 등 온갖 현대병이 예방되고 치료되는지를 설명한다. 의학박사이자 도쿄광선요법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자외선은 피부암의 주범이라는 정보가 현대인들에게 상식으로 받아들여지고, 필요 이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을 보고, 햇빛 없이는 그 어떤 생명도 살 수 없다 태양의 빛 에너지가 없다면 자연계의 생명의 순환은 이어지지 않는다. 자외선이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에게 얼마나 큰 이득을 주고 있는가를 다시금 일깨우고, 자외선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자 이 책을 썼다.
햇빛을 쬐면 의사가 필요 없다의 내용을 살펴보면
자외선은 피부로 침투해서 비타민D를 합성하는데, 자외선을 쬐어 생성된 비타민D는 간과 신장에서 대사 되어 활성형 비타민D로 변환이 된다. 활성형 비타민D는 장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하고, 혈장 내 칼슘 농도를 조절하며, 뼈조직에 인산칼슘을 침착시킨다. 즉 칼슘 대사와 관련해서 비타민D가 없어서는 안 된다.
생명의 3대 요소는 물, 산소, 햇빛이다.
나이가 먹을수록 인체가 비타민D를 생성하는 능력이 역해지기 때문에 70대가 되면 젊었을 때의 반 정도밖에 못 만든다.
즉 자외선을 꺼리는 고 연령대의 여성이야말로 가장 비타민D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며, 누구보다도 일광욕을 생활화해야 한다는 뜻이다. 햇빛을 쬐어 생성된 비타민D는 과잉이 되는 일이 없다. 쓰고 남은 비타민D는 축적이 되었다가 필요할 때 쓰이는 특성이 있다. 갱년기 증상도 자주 밖으로 나가서 햇빛을 쬐다 보면 서서히 개선이 된다. 기분 좋은 야외활동을 하면 갱년기를 가볍게 넘길 수 있게 된다.
식사 후 산책을 겸해서 공원을 천천히 걷거나 평소 버스나 택시로 지나는 구간을 걸어보자.
낮에 운동하는 습관은 대사증후군의 예방이나 개선으로 이어진다. 상반신을 벗은 상태에서 하루 일광욕을 하면 충분한 양의 비타민D를 생성할 수 있다. 일광욕을 하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특히 따뜻한 봄볕을 받으며 공원의 잔디 위에서 느긋하게 쉬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렇게 기분을 전환하면 기분만으로 끝나지 않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햇빛의 치유 효과
1. 치아 튼튼 (비타민D의 생성으로 칼슘대사에 관여)
2. 면역력 증가
3. 편두통 개선 (뇌혈관의 혈류 개선)
4. 암 예방 (복합적 적용)
5. 우울증 개선
6. 열중증 예방 (자외선 발열 효과로 예방 가능)
7. 대사증후군 개선 (신진대사 촉진촉진, 혈행 개선)
8. 수면장애 개선
9. 냉방병 예방 (자연적 발열효과)
10. 꽃가루 알레르기 개선
책을 읽고 느낀 점
현대인들은 주로 도시생활로 자연을 멀리하게 되고, 냉난방이 완비된 실내에서 생활하고, 이동할 때는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햇빛을 쬘 틈이 없다. 그 영향으로 현대인들은 현대병이라는 질병들을 앓고 있다. 현대병은 주로 생활습관병으로 대사증후군(비만ㆍ고혈압ㆍ당뇨병)은 물론 갱년기장애, 골다공증, 꽃가루알레르기, 아토피, 수면장애, 편두통, 우울증, 냉증과 냉방병, 그리고 암을 말한다. 이 중 특히 암은 여러 지역 조사를 통해 햇빛의 양이 충분한 지역의 암 발생률이 햇빛이 적은 지역의 암 발생률보다 적다 는 것이 입증됐다. 역사적 자료를 보면 일광욕은 인류의 가장 오래된 건강법으로 질병의 치유 수단으로 활용 돼왔다.. 고대이집트인들도,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도, 그 외 여러 의학박사들도 일광욕의 효능을 극찬했다. 현대병 역시 일광욕으로 예방 및 치유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우리가 자외선을 피할 이유가 없다면 반갑게 맞아야 한다. 그러자면 일광욕으로 햇빛 속 자외선, 적외선, 가시광선을 충분히 쬐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햇빛 쬐기, 즉 일광욕은 우리에게 어떤 유익함을 어떻게 안겨줄까?
○ 햇빛을 쬐면 살아 있는 비타민D가 만들어진다
피부에 자외선 이 침투하면 비타민D가 만들어진다. 생성된 비타민D는 간과 신장에서 대사 되어 활성형 비타민D로 변환된다. 변환된 활성형 비타민D는 칼슘 대사에 관여,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혈류와 지질 대사를 좋게 한다.
○ 햇빛을 쬐면 체온이 올라가고 면역력이 높아진다
몸에 적외선 이 내리쬐면 몸이 따뜻해지고 면역력이 높아지고, 저체온과 저하된 면역력으로 생겼던 각종 이상증상들이 개선된다. 또 혈류가 개선되고 냉증에 동반되는 요통이나 어깨 결림, 거친 피부 같은 증상들도 함께 완화된다.
○ 햇빛을 쬐면 자율신경계가 안정된다
눈을 통해 가시광선 이 들어오면 뇌의 중심인 시상하부에 도달, 자율신경계에 직접 작용하여 자율신경계가 안정된다.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이 균형을 이뤄 마음이 편해지면서 기분이 상쾌해지고, 스트레스가 준다. 우울증, 수면장애 등이 개선되고 생체리듬이 정상화된다.
○ 햇빛을 충분히 쬐면 각종 대사증후군과 암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자외선은 갑상선 기능을 발동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 소비열량을 늘려 비만을 예방한다. 특히 낮에 야외에서 햇빛을 충분히 쬐며 운동을 하면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대사증후군은 물론 암까지도 예방되고 치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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