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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상담 심리 전문가, 글로 영혼을 움직이는 베스트셀러 작가, 순하고 착해빠진 무골호인들에게 위로보다 직설을 날리는 사람. 한때는 그도 배신당하고, 오해받을 때마다 자기 입장을 해명하고 남들 비위를 맞추며 어떻게든 사람들과 잘 지내보려 애썼다. 그러나 오랜 기간 심리 연구와 상담 치료를 해온 결과, 남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라.”는 심리 처방을 가장 자주 내리게 됐다. 이 책의 저자, 줄거리, 느낀 점을 적어본다.
저자는 무옌거는 누구인가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상담 심리 전문가, 글로 영혼을 움직이는 베스트셀러 작가. 순하고 착해빠진 ‘무골호인’들에게 위로보다 직설을 날리는 사람. 한때는 그도 배신당하고, 오해받을 때마다 자기 입장을 해명하고 남들 비위를 맞추며 어떻게든 사람들과 잘 지내보려 애썼다. 그러나 오랜 기간 심리 연구와 상담 치료를 해온 결과, “남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라.”는 심리 처방을 가장 자주 내리게 됐다. 이야말로 초연하고 원만한 인생을 사는 비결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인간관계에서 우리를 피로하게 만드는 이들의 은밀한 심리를 낱낱이 까밝힌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휘둘리지 않는 30가지 매력적인 조언을 건넨다. 원칙 없는 ‘질 낮은’ 선량함이 아니라, 나의 경계선이 명확한 ‘가시 돋친’ 선량함을 권하는 냉철한 생존지혜서다. ‘아마존 중국 베스트셀러 종합 1위’, ‘대만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오르며 출간 즉시 6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관계’ 중심의 동양 문화권 독자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모든 사람에게 잘하려고 애쓰는 사람, 온갖 오지랖과 충고에 시달리는 사람, 타인을 향한 피로한 동정심을 거두고 싶은 사람들이 끝까지 착한 사람으로 남으면서 영리하게 게 살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서로는 《이 생은 오로지 나를 위한 것》, 《인생이 잔인한 만큼 강해져야 한다》 등이 있다.
책의 줄거리
착하게, 그러나 단호하게의 내용을 살펴보면 타인을 지나치게 허용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학대이다. 온화하고 선량한 것도 좋지만 필요하다면 자신을 위해 싸울 수 있는 까칠함도 있어야 한다. 강할 때는 강하게, 부드러울 때는 부드럽게 변할 줄 아는 사람만이 인간관계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다. 여기저기 치여가면서 남을 위한 인생을 사는 것은 멍청한 짓이며 자신의 인생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다른 사람과의 선을 확실히 지키고 나의 원칙을 세우며 내 의견을 과감히 말할 줄 알아야 한다.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다.
첫째, 인생은 타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타협하고 물러설수록 당신이 숨 쉴 공간은 점점 더 줄어든다.
둘째, 스스로의 자리를 지나치게 낮게 둘 이유가 없다.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지 말고, 여태껏 참아왔다고 해서 계속 참지도 마라.
셋째, 다른 사람이 함부로 당신의 한계선을 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당신이 남에게 양보하고 맞춰주는 이유는 착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나약함을 인정하기 싫어서일 뿐이다. 남이 좋아하지도 않고, 고마워하지도 않는, 당신 자신이 할 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은 '선행'은 당장 그만두도록 하자. 대학 때 읽었던 책 중에 착한 사람 콤플렉스라고 있었다. 무조건 착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때는 정말 많았다. 거절하면 안 되고 말을 잘 들어야 하고 손해를 보면서도 남에게 맞추어야 하는 착한 사람 콤플렉스. 이 책은 착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정말 수많은 착한 사람들이 나온다. 하지만 책을 다 읽어보면 착한 사람이 아니라 멍청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든다. 내가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 원하는 것을 다 남을 위해 양보하고 남이 좋아하는 것, 남이 바라는 것, 남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는 멍청한 사람들. 남에 말에 흔들리고 맞서 싸울 줄 모르며 남의 말에 갈팡질팡. 내 내면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남의 이야기만을 듣고 살다가 결국은 남을 원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나 자신은 결코 남으로 채울 수 없는 존재이다.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기보다는 나를 먼저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남 또한 내 사랑으로 채울 수 없는 존재이다. 정말 사랑한다면 스스로 겪고, 느끼고, 고생하고 눈물 흘리도록 내버려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지금부터 내가 조언하는 내용은 나 자신을 새롭게 재건하는 방법이다.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타인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나 자신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하나, 친밀한 대상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버리고, 자기 자신을 긍정하고 의지하는 법을 배운다. 즉, 남의 눈치를 보며 전전긍긍하지 말고, 내 생각을 밀고 나가야 할 때는 굳건히 밀고 나간다. 둘, 시시때때로 자신이 가진 관성적 사고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스스로의 행동을 반성해 본다. 잠깐의 감정에 휘둘려서 금세 무언가를 긍정하거나 부정하는 것은 금물이다. 당장 나쁜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것도 바꿀 필요한 없다는 안일한 생각에 빠지는 일 역시 금물이다.
셋, 잊지 말자. 뛰어난 사람이란 무의식 중에도 더욱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넷, 오해와 몰이해는 어차피 감내해야 할 일상적 현상이다. 그러니 나를 이해해 달라고 남에게 매달리지도, 남의 비위를 맞추자고 자신을 몰아붙이지도 마라.
다섯,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말을 기억하자.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하고,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뜻이다. 갑자기 승진하거나 월급이 오를 수도 있고, 병을 얻거나 괜한 시비에 휘말릴 수도 있다. 당신이 우물에 빠졌을 때 친구들은 당신을 구해줄 수도 있지만 모른 체하거나 심지어 돌을 던질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원망에 빠져 있지 말고 최대한 빨리 적절한 대응 방법을 찾는 게 답이다. 비가 내리면 우산을 써야지, 왜 비가 내리느냐고 원망해 봤자 무슨 소용이겠는가
여섯, 거절하는 법을 배우겠다고 나 자신과 약속하자. 남을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은 대개 자신이 감당할 수도 없는 일까지 떠안기 마련이다.
일곱, 지나치게 오지랖을 펼치지도 말고, 남의 오지랖에 휩싸이지도 말자. 다른 사람의 선택은 나와 무관하며,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거나 고통을 경험할 권리가 있다. 내가 사랑하는, 혹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자.
"내가 필요 없다면 절대 간섭하지 않을게, 하지만 나를 필요로 한다면 언제나 네 곁에 있을 거야."
여덟,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남의 손을 빌리지 말고 스스로 하라. '실망'과 '절망'이 무엇인지 철저히 경험해보고 싶다면 남의 손을 빌려도 좋다. 또 다른 사람이 자기 일을 어떻게 처리하든 내게는 그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할 권리가 없으니, 존중하고 받아들여라. 관계가 어느 정도까지 나빠질 수 있는지 알고 싶다면 제멋대로 간섭해도 좋다. 우리는 나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 인생에는 대면하지 못할 일이 없다. 떠나보지 않으면 내가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 평생 알 수 없고, 노력해 보지 않으면 자신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영영 알 수 없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 좋든 나쁘든, 당신이 정말로 감당하지 못할 결과는 없다.
책을 읽고 느낀 점
착하게, 그러나 단호하게는 처음에는 소인처럼 깐깐하게, 나중에는 군자처럼 대범하게 인간관계를 끌어나가라고 조언한다. 그래야 우아하게 거절할 수 있고, 약자 입장에서도 반드시 이기며, 일이 엉망이 되기 전에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 좋은 관계를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인간관계에서 만만해 보이고 싶지 않다면, 남 신경 안 쓰고 내 자존감을 지키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라! 끝까지 착한 사람으로 남으면서도 영리하게 인간관계 문제를 푸는 지혜를 얻을 것이다. ≪착하게, 그러나 단호하게≫는 인간관계에서 우리를 피로하게 만드는 이들의 은밀한 심리를 낱낱이 까밝힌다. 내 이야기이거나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사례들은 우리가 당장 선한 행동을 멈추고 자기 자신을 진지하게 되돌아보게 한다. 툭하면 내게 화풀이하는 상사, 부탁이 잦은 직장 동료, 사사건건 지적질 하는 친구, 손 하나 까딱 안 하는 룸메이트, 희생을 강요하는 가족. 그들을 향한 나의 ‘질 낮은’ 선량함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 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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