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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방부가 해군 1,800톤급 잠수함 '홍범도'의 명칭 변경 가능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홍범도 장군의 흉상 인출을 계기로 촉발된 공개토론 속에서 상반된 발언이 등장했습니다.

국무총리는 명칭 변경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으나 국방부는 이 같은 명칭 변경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군 잠수함 명칭 변경 국구총리와 국방부 이해 충돌 논란
해군 잠수함 명칭 변경 국구총리와 국방부 이해 충돌 논란

사명 변경에 대한 다양한 관점

국무총리와 국방부의 입장 차이는 이날 공개 브리핑에서 드러났습니다. 한 총리는 '홍범도호' 명칭 변경에 대한 질문에 공산당 관계자의 이름을 딴 군함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국방부 대변인은 해군이 군함 이름을 바꾸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홍범도호
홍범도호

이런 상반된 입장은 최근 국회 특위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한 총리의 발언과 국방부의 앞서 발표한 내용이 일치해 필요하면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진술은 잠수함 이름 변경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해군의 공개 입장과 모순됩니다.

'홍범도' 잠수함의 배경

해군 214급(1,800톤급) 잠수함 중 7번째 잠수함인 '홍범도' 잠수함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2월 명명됐습니다. 홍범도 장군의 애국심을 기리고 국민들에게 안정감을 심어주기 위해 홍범도 장군의 이름을 딴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국내외적으로 군함 이름을 바꾸는 일이 드물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재하재하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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