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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추석 민생 안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쌓인 고물가·고금리의 부담을 덜어주고, 내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책들을 내놓은 것인데요.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추석 민생 성수품 공급 안전 대책, 추석에는 영상 통화가 공짜, 야구즐기기
추석 민생 성수품 공급 안전 대책, 추석에는 영상 통화가 공짜, 야구즐기기

1. 배 채우기

추석에 수요가 늘어나는 성수품/농축수산물 공급을 늘리고, 할인을 위해 최대 670억을 쓰겠다고 했어요. (이마트,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마트들과 마켓컬리,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이 함께하는 "추석 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 역시 9월 28일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최대 60% 할인 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떤 유통 업체에서 어떤 품목 언제 할인하는지 확인하기

2. 취약 계층 지원받기

일부 저소득·취약계층이 내지 못한 건보료를 사실상 탕감해 주고, 이들이 민간임대로 이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증금 무이자 대출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 외에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단가를 2배(15.2→30.4만 원)로 늘려주고 요금할인도 지원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3. 할머니 얼굴 보기

추석 연휴 기간(9.28.~10.1) 동안 누구나 일반 영상통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연속으로 쉬기

10월 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의 연속 연휴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5. 통행료/주차 부담 덜기

추석 연휴 기간(9.28~10.1)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지자체 및 공공기관 주차장도 개방됩니다.

6. 야구 즐기기

추석 당일(9.29)에는 프로야구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합니다.
이 외에도 추석 연휴 KTX・SRT 할인 등의 정책이 이어진다고 하니,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여기(기획재정부 보도자료)를 눌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획재정부 보도자료 보러 가기

정부가 추석 기간 배추·무 등 주요 20대 추석 성수품 물가를 전년보다 5% 낮추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는 역대 최대인 670억 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이달 말 기준 배추·무·사과·돼지고기·닭고기 등 주요 20대 추석 성수품 평균 가격은 지난해 추석 전 3주간 가격과 비교했을 때 3.4% 낮은 수준이다.

20대 성수품 추석 전 3주간 공급계획

정부는 적극적인 수급 관리를 통해 주요 20대 성수품 가격을 전년 대비 5%까지 낮추겠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 전 3주간 20대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한다. 지난해(15만 톤)보다 1만 톤 늘린 16만 톤을 공급한다. 평시 대비로는 1.6배 규모다.


농산물에서는 배추·무·사과·배·양파 물량 4만 5000톤을, 축산물에서는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 물량 10만 4000톤을 대폭 풀기로 했다.
수산물에서도 명태·오징어·고등어 등 물량 1만 1500톤을 대폭 공급한다. 품귀 현상을 빚었던 천일염도 이달 10일부터 9월 27일까지 400톤을 공급한다.
비축물량을 방출하거나 할당 관세 물량을 빠르게 도입하는 등의 방법을 활용한다.
정부는 지난해 추석 기간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으로 650억 원을 투입했으나, 올해에는 20억 원을 늘려 670억 원을 쓰기로 했다.

2023년 추석맞이 유통업체별 농축산물 자체할인행사 계획

일반 마트나 온라인 몰에서 주요 성수품이나 가격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정부가 20~30%의 할인을 지원한다. 마트의 자체 할인까지 합해 품목에 따라 최대 40~6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할인지원 및 자체할인 등을 통해 농산물에서는 30~40% 할인을, 축산물에서는 20~50%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한우 정육·구이류에 대해 최대 50% 할인이 가능하다.
정부는 특히 수산물의 경우 소비 부진을 방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2023년 추석맞이 유통업체별 수산물 자체할인행사 계획


주요 수산물 성수품의 경우 자체할인까지 더해 최대 6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 등 수산물 도매시장 안에 있는 수산물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넓히기로 했다.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 발행도 확대한다. 수산양식박람회(9월 22~24일 예정) 등 수산시장 소비 축제를 하반기 중 집중 개최한다.
정부는 연중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800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잡힌 예산 640억 원까지 합치면 1440억 원에 이른다.
전통시장의 경우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기로 했다. 9월 21일~27일 온누리상품권 현장환급 행사를 진행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나 QR코드를 활용한 간편 환급시스템을 도입한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발행해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구매 기회도 확대한다. 추석 발행 상품권은 추석 기간 내에만 활용 가능하도록 유효 기한을 단축한다.
기존 할인 한도는 일반마트, 온라인몰 등이 1만 원, 전통시장 2만 원이었으나 이날부터 9월 28일까지 각각 2만 원과 3만 원으로 상향된다.

2023년 추석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내용 사용방법 할인혜택


단 전통시장에서 제로페이 상품권 선할인을 통해 구입한 수산물은 할인 한도가 4만 원까지 적용된다.
아울러 구입처별·할인행사별(통상 1주 단위) 한도를 적용해 구입처·행사 기간마다 반복 수혜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9월 첫째 주에 전통시장이 아닌 A마트와 B마트에서 각각 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A마트에서 각각 2만 원씩 할인이 가능하다.


할인품목은 농산물에서는 배추·무·사과·배·양파, 축산물에서는 한우·돼지고기·닭고기·계란, 임산물은 밤·대추·잣, 수산물은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참조기·마른 멸치·김·전복·문어·참돔·꽃게 등이다.
오프라인에서는 회원번호를 입력하면 자동 할인이 적용되며, 온라인에서는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전통시장에서는 제로페이 상품권 선할인을 받거나 전통시장 배달앱 온라인몰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이 외에도 정부, 공공기관, 기업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품목을 구입하도록 유도해 소비를 분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추석기간 성수품·선물세트 가격조사 결과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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