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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림박사의 대상포진 고칠 수 있다

『한경림 박사의 대상포진 고칠 수 있다』는 저자는 한경림 박사가 눈에 보이는 상처만 신경 쓰다가 치료 시간을 놓쳐 버려 평생을 대상포진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대상포진을 정확히 알리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의 저자, 줄거리, 느낀 점을 적어본다.

저자 한경림은 누구인가

저자 한경림은 통증클리닉전문의사이다.
저자 * 한경림(김찬병원 진료원장, 박사)은 1990 이화여대 의과대학 졸업, 1999 고려대 대학원 의학과 의학박사, 2000~2011 아주대 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통증클리닉 교수, 2004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연수, 대한통증학회 학술이사 역임, 대한통증 연구학회 임원, 세계통증학회(IASP) 정회원, 미국 중재적 치료통증 인정의(FIPP), (전) 기찬통증클리닉 서울센터 원장, (현) 김찬병원 진료원장
2014 만성통증환자의 고난 위 척추중재술 150,000례 돌파
2014 척추압박골절 환자 치료로 척추체 성형술 3,000례 돌파

책의 목차

추천사
머리말
PART 1 대상포진, 이것이 궁금하다
Q 대상포진, 피부과에 가야 할까?
Q 대상포진은 왜 생길까?
Q 수두를 앓지 않은 사람은 대상포진으로부터 안전한가?
Q 대상포진은 노인들만 걸리는 병일까?
Q 대상포진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Q 대상포진의 진단은 어떻게 할까?
Q 발진이 없는 데도 대상포진일 수 있나?
Q 대상포진이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이유?
Q 대상포진도 예방접종을 하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나?
Q 대상포진은 전염이 될까?
Q 피곤할 때마다 엉덩이에 발진이 반복해서 나는데 대상포진일까?
Q 임산부에게 대상포진이 생기면 치료를 어떻게 하나?
Q 대상포진 통증은 왜 그렇게 극심할까?
PART 2 대상포진, 온몸 어디에도 생길 수 있다
01 뇌신경을 따라 발생하는 대상포진
삼차신경에 발생한 대상포진
안면신경에 발생한 대상포진
02 경추신경(경추 2~8번)을 따라 발생하는 대상포진
경추 2번 신경의 대상포진
경추 3번 신경의 대상포진
경추 4번 신경의 대상포진
경추 5번 신경의 대상포진
경추 6번 신경의 대상포진
경추 7번 신경의 대상포진
경추 8번 신경의 대상포진
03 흉추신경(흉추 1~12번)을 따라 발생하는 대상포진
흉추 1번 신경의 대상포진
흉추 2번 신경의 대상포진
흉추 3번 신경의 대상포진
흉추 4번 신경의 대상포진
흉추 5번 신경의 대상포진
흉추 6번 신경의 대상포진
흉추 7번 신경의 대상포진
흉추 8번 신경의 대상포진
흉추 9번 신경의 대상포진
흉추 10번 신경의 대상포진
흉추 11번 신경의 대상포진
흉추 12번 신경의 대상포진
04 요추신경(요추 1~5번)을 따라 발생하는 대상포진
요추 1번 신경의 대상포진
요추 2번 신경의 대상포진
요추 3번 신경의 대상포진
요추 4번 신경의 대상포진
요추 5번 신경의 대상포진
05 천추신경(천추 1~3번)을 따라 발생하는 대상포진
천추 1번 신경의 대상포진
천추 2번 신경의 대상포진
천추 3번 신경의 대상포진
PART 3 대상포진, 치료가 중요하다
01 대상포진 급성기 치료는 이렇게
피부 발진 3일 이내에 항바이러스 약물 치료
신경주사 치료로 대상포진 후 신경통 예방 가능
물집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 최선
02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치료
통증을 최대한 줄이고 부작용이 적은 약 선택이 중요
신경주사 치료로 통증 조절 가능
03 대상포진 예방과 치료, 면역력 강화가 답이다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그때그때 풀어준다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한 식이요법 수칙
‘장’ 건강을 챙겨야 면역체계가 튼튼해진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
꾸준히 운동한다
적절한 수면, 질 좋은 수면이 필요하다
체온을 유지한다
약물을 남용해서는 안 된다

책의 줄거리

한마디로 대상포진은 신경병이다. 피부가 벌겋게 부어오르고 수포가 생겨 피부병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대상포진은 신경에 염증과 손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병이다.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일으켜 통증을 동반한 피부 발진을 가져오는 질환이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주범인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발생하는 신경향성(neurotrophic) 헤르페스 바이러스이다. 대상포진은 그 자체로도 무서운 병이지만 대상포진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합병증이 더 무섭다. 대상포진은 신경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발생할 수 있다. 그만큼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신경에 침투해 신경을 따라가면서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킨다. 그뿐만 아니라 혈관의 이상을 일으키고, 수막염, 뇌수막염, 척수병증, 망막 괴사를 포함한 다양한 안과적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임산부 대상포진 환자 중에 통증이 심한 경우가 있다. 임산부의 경우 태아에 대한 위험성 때문에 안전하게 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 약물이 없다. 또한 대상포진의 통증이 신경에서 오는 통증이기 때문에, 통증이 심한 경우 강한 진통제를 투여해도 조절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대상포진 감염이 된 신경근에만 약물이 국소적으로 투여될 수 있도록 신경 주사를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하면 태아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안전하게 통증을 치료할 수 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신경병증성 통증이 뇌로 전달되는 과정은 생리적 통증이 전달되는 과정과는 차이가 있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정상상태에서는 촉각을 담당하는 굵은 신경섬유(Aβ섬유)가 통증자극을 전달하는 작용을 같이 할 뿐 아니라, 말초 신경을 지나 척수와 뇌로 연결되는 통증전달신경계가 통증의 자극 역치에 대한 반응이 떨어져서 낮은 강도의 자극이나 아프지 않은 자극에도 통증반응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가볍게 건드리는 자극도 우리의 뇌는 통증으로 받아들이는 일이 발생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 몸속에 잠복해 있던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활동을 개시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상포진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면역력을 강화해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고개를 들 여지를 주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영양분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장이 중요하지만, 장 건강을 챙겨야 할 중요한 이유는 따로 있다. 장에는 면역체계를 이루는 면역세포들이 몰려 있다. 전체 면역세포 중 약 60~70%에 해당하는 면역세포가 장에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장 건강이 면역체계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을 읽고 느낀 점

극심한 통증을 가져오는 신경병증성 질환 대상포진의 모든 것!

대상포진이라고 하면 피부에 수포와 발진과 함께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병이다. 따라서 피부과에 가는 환자들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대상포진은 더 이상 피부 질환이 아니며,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신경병증성 통증’ 질환이라는 인식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 책의 저자는 한경림 박사는 눈에 보이는 상처만 신경 쓰다가 치료 시간을 놓쳐 버려 평생을 대상포진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대상포진을 정확히 알리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대상포진,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정확히 무엇인가요?
최근 몇 년 화제가 되고 있는 대상포진은 현대인의 생활습관과 더불어 증가하고 있는 질병이다. 기본적으로 피부에 물집과 수포가 동반되고 가려우면서 온몸을 쑤시는 통증을 불러온다. 수두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 종류라서 어릴 때 수두를 앓았던 사람은 나이가 들면 대상포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지속적으로 통증에 시달리거나 대상포진 후 신경통과 같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육체적으로 건강을 해치고 정신적으로 삶의 질이 떨어져 가고 있다. 대상포진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대상포진은 어떻게 발병하는 질병이며 어떠한 증상들이 있고 어디에서 어떻게 치료받아야 하는지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상포진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을 관리하려면 어떻게 하는지 알아야 한다. 이 책의 저자 한경림 박사는 통증 분야 EBS 명의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통증분야 전문가 김찬 원장의 오랜 수제자로 김찬 원장과 함께 수많은 통증 분야의 환자들을 치료했다. 특히 2014년 만성통증환자의 고난 위 척추중재술 150,000례 돌파, 척추압박골절 환자 치료로 척추체 성형술 3,000례 돌파 등의 기록으로 대한민국 통증 치료 최고 전문가로 자리를 굳혔다.
대상포진의 진단, 부위별 증상, 치료 및 예방법 수록
PART 1에서는 대상포진에 대해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Q&A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대상포진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이나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었던 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체 부위 컬러 그림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PART 2에서는 대상포진의 부위별 증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크게 뇌신경, 경추신경, 흉추신경, 요추신경, 천추신경으로 나누어 각 부위에 대상포진의 예를 환자의 사례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호하면서 대상포진이 발병한 모습을 사진으로 생생히 담았으며, 증상, 치료 및 이후 경과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PART 3에서는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서 소개 주고 있다. 항바이러스제를 비롯해서 현재까지 좋은 예후를 보이고 있는 신경주사 치료를 통해 대상포진 및 대표적인 후유증인 신경통까지 완치할 수 있음을 사진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또한 대상포진 예방은 면역력 강화가 핵심이므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평소의 생활 및 식습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대상포진의 예방? 답은 면역력 강화!
대상포진은 나이가 들거나 혹은 몸이 피로해져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다. 따라서 평소에 몸을 건강히 해서 면역력을 튼튼히 유지할 필요가 있다. 한경림 박사는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소개하고 있다. 스트레스 해소 및 명상, 꾸준한 운동, 장 건강 유지, 적절한 수면, 적정 체온 유지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일례로 잘 웃기만 해도 우리의 면역력은 충분히 높아진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들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식이요법 즉 평소 식생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통증 전문의의 20년 이상의 노력과 땀의 결실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한경림 박사는 최근 들어 급증하는 대상포진 환자들이 제대로 진료받지 못하고 뒤늦게 찾아와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이를 정확히 알려 대상포진을 완치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오늘도 한경림 박사는 진료실에서 환자들과 함께 고락을 나누고 있다. 이 저서를 준비하면서 그동안 많은 의견을 나누었지만 늘 밀려있는 진료와 수술 일정으로 바쁘고 힘들면서도 환자를 우선시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독자들에게도 한경림 박사의 환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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