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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어린 소녀가 묵직하게 쏟아낸 ‘모정’은 마스터 진성의 이야기처럼 가슴 속 눈물의 폭포를 일으키기 충분했습니다. 21일 첫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은 10대 돌풍의 주역 중 하나인 11세 빈예서를 비롯한 실력파가 대거 등장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각종 실시간 댓글을 통해 시청자들은 첫날부터 ‘결승전’이라는 반응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기준 17%(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이자 공중파 포함 지난 18일부터 한 주간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오리지널 오디션의 명성을 재확인 시킨 셈입니다. 빈예서가 부른 이미자의 ‘모정’은 유튜브에 오른 뒤 2일만에 121만여 조회수로, 마지막에 등장한 17세 진혜언의 ‘시절인연’은 22시간만에 7.8만회에 가까운 조회수로 계속 상승중입니다.
2018년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진혜언과 같은 대회 2023년 장원 노규리가 겨루었습니다. ‘미스트롯3′에 집중하기 위해 고등학교 자퇴까지 한 진혜언은 이찬원의 ‘시절 인연’으로 몰입도 높은 무대를 빚어내 올하트를 받으며 노규리를 제쳤습니다.
신선한 목소리로 시청자를 놀래켰던 대학부에서 이날의 주인공은 나영이었습니다. 나영은 이태호의 ‘간대요 글쎄’를 선곡해 감성과 힘의 조화로 시청자의 입에 오르내렸습니다.
이날 새싹부로 등장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인 신수지는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리듬 체조와 함께 선보여 올하트를 받았습니다. 장윤정은 “퍼포먼스를 하면서도 호흡이 안정적이었고 멋진 무대였다”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성악 전공자들도 여럿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보컬의 신’ 김연우의 조카인 김예은의 등장에 마스터 김연우가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김예은 역시 작은 아버지의 마스터 합류 소식을 지원서를 낸 후 기사로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예은은 태진아의 ‘당신의 눈물’을 선곡했습니다. 김예은의 대결 상대는 127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수빙수였습니다. 수빙수는 이혜리의 ‘자갈치 아지매’와 함께 방어 해체쇼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습니다. 해체뿐만 아니라 노래도 갈고 닦은 것을 보여준 한판 승부로 12개 하트 동률로 마스터 재투표 끝에 김예은이 7 대 6으로 반전 가창력의 수빙수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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