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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또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1일(현지시간) 공개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기존 5.25~5.5%이던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9월 FOMC에 이어 연속 두 차례 동결입니다.

美연준 11월 FOMC 기준금리 동결, ‘50만원까지 이자 7% 지급’ 파킹통장 나왔다
美연준 11월 FOMC 기준금리 동결, ‘50만원까지 이자 7% 지급’ 파킹통장 나왔다



시장에서는 최근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긴축 효과 등을 감안해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었습니다.
연준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더 긴축적인(tighter)’ 금융시장 상황을 새롭게 언급했습니다. 이는 지난 9월 FOMC 성명서에 없던 것으로 최근 10년물 국채금리 급등 상황으로 인해 기준금리 동결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설명서에 없던 또 다른 새로운 표현으로는 현 경제 상황에 대해 ‘강하다(strong)’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3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보다 높은 4.9%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는 뜨거운 경제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인상까진 할 필요 없었다는 연준의 판단으로 보입니다.

파격 파킹통장 등장

고금리 시대 계좌잔액 50만 원까지 최고 연 7% 금리를 지급하는 파킹통장이 나왔습니다. 이는 금융권 최고 수준입니다.
여윳돈이 많지 않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를 겨냥한 상품으로, 계좌에 간편 결제만 연동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손쉽게 최고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파킹통장은 말 그대로 ‘잠깐 주차하듯’ 짧게 돈을 맡겨도 일반 통장보다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OK저축은행은 간편 결제 충전계좌 연동 시 최고 연 7%(세전) 금리를 적용하는 ‘OK페이통장’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OK페이통장은 간편 결제 이용이 익숙한 MZ세대들의 소비 추세에 맞춰 특화된 금리 혜택을 주는 ‘페이 맞춤형’ 수시입출금 통장으로,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토스페이 등 4대 페이사에 OK페이통장을 결제·충전계좌로 등록하면 우대금리(연 3.0% 포인트) 혜택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OK페이통장의 기본금리는 50만 원까지 연 4.0%를 적용하며, 5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연 0.5%를 줍니다.
여기에 OK페이통장을 4대 페이사 결제·충전계좌로 등록 시 제공하는 우대금리 연 3.0% 포인트를 더하면 50만 원 이하 예치금에 대해 최고 연 7%까지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50만 원 초과분도 우대금리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3.5% 금리를 지급합니다. OK페이통장은 개인이라면 누구나 OK저축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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